분류 전체보기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포 실화 "독서실에 혼자 남아 있지 마라"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 유튜브가 있습니다.) 며칠 전 동네의 작은 독서실에서 겪은 일입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동네 독서실에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공부에 열중하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남아있었습니다. 독서실은 4층이었고 주인아저씨가 있는 카운터는 3층에 있는 구조였는데 밤 12시가 넘어가자 주인아저씨가 제게 3층 휴게실에 라면을 끓여 놨으니 내려와서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마침 출출하던 찰나 잘됐다 싶어 휴게실로 내려가 아저씨와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아저씨가 더 공부하고 갈꺼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아 밤을 새워 공부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주인아저씨가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습.. 공포 실화 현관 앞 저승사자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같은 동에 살던 아는 형이 죽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너무 어렸기에 기억이 별로 없지만 어머니는 그때 일만 생각하면 정말 소름 끼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머니가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제가 유치원을 다니던 어린 시절 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같이 놀던 동네 형도 같은 동에 살았습니다. 저와 어머니, 동네형, 그 형의 어머니와 모여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시간 그 형의 어머니가 자다가 현관 밖에서 자꾸 스윽~ 스윽~뭔가 쓸리는 소리가 나서 일어나 나가보니 검은 도포를 입은 저승사자가 현관 앞 복도를 엎드린 채 네발로 느릿~느릿~ 기어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형의 어머니.. 공포 실화 꿈속 할머니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저에게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는 그 친구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계절은 여름이였고 당시에는 롤러장이 한창 유행이였습니다. 저와 친구는 오후에 만나 롤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 친구는 오지 않았고 한 여름 날씨에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저는 친구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친구는 방에서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고 화가 난 저는 친구를 걷어차면서 말했습니다. "야 XX 미쳤냐 여태 처자고 있어" 그제야 친구는 부스스 깨어났는데 상태가 좀 이상했습니다.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눈은 풀려있고 보통의 낮잠을 자다 깬 상황과 좀 다른 묘한 .. 공포 실화 저수지 밤낚시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유튜브 무서운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낚시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처음 낚시를 배울때는 상대적으로 쉬운 민물 낚시를 주로 했었는데 제가 겪었던 그 사건을 계기로 저수지를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아 민물 낚시터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됐습니다. 민물낚시는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좋아서 저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시기였습니다. 친구 2명과 같이 텐트 하나에 라면 몇 봉 챙겨서 트럭을 몰고 여기저기 낚시 포인트를 찾다 유료낚시터는 돈이 없던 시절이라 포기하고 김포의 이름 모를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물도 탁하고 가로등 불빛 하나 비추지 않는 외진 곳이었습니다. 휴대폰을 보니 휴대폰 조차.. 공포 실화 늦은 밤 엘리베이터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거하게 술을 마신 뒤 취해 집으로 갔습니다. 아파트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니 지하 3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안이 평소보다 이상하게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 열이 올라있던 저는 그 서늘함이 확실하게 느껴졌고 엘리베이터가 지하에 있다 올라와서 그런가 보다 하곤 집이 있는 16층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5층에서 멈춰섰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중간에 탑승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문이 열리면서 옆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아무도 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눌러놓고 그냥 계단으로 올라간 건가 .. 공포 실화 고3 흉가 체험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 유튜브가 있습니다.)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고3시절 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휴가철이 되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바닷가 해수욕장은 못 가더라도 어디로든 휴가를 즐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3 수험생의 신분에 돈도 없고 시간은 더더욱 없었기에 뭔가 특별한 경험이라도 해보자라고 마음먹고 친구들과 함께 동네 뒷산에 있는 흉가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흉가 주변은 워낙 음침한 데다 마을 사람들도 쉬쉬하던 곳이라 모두들 그 흉가 주변으로는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무슨 깡으로 갔을까 싶지만 그 당시에는 젊은 패기로 좋은 생각이라며 쌀, 버너, 라면, 사진기 등을 챙겨 친구들.. 공포 실화 꼬마 귀신들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저는 평소에 가위를 자주 눌리는 편입니다. 보통 한 달에 5번 이상 가위에 눌리고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씩도 가위에 눌리곤 합니다. 어제도 일을 끝마치고 퇴근 후 샤워를 한 후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피곤해서 눕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제 침대의 발이 향하는 쪽에는 보일러 실이 있는데 그곳에 작은 창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잠이 이제 막 들었는데 보일러실 쪽 창문 여는 소리가 들려 저는 살짝 눈을 떴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아직 오실 시간이 안되는데 아무도 없는 시간에 누가 보일러실 창문을 여는 건가 하고 일어나려 했는데 역시나 그날도 가위에 눌린 것이었습니다. 몸은 굳어 움직이지 않고 눈알만 굴려 창문 쪽을 바라봤는데 어린아이들의 목소리가 선명히 들려왔습니다. 여자아이가 .. 공포 실화 '꿈속에서 괴롭히는 남자'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저는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이 일은 제가 이틀 전 겪은 실화입니다. 저는 퇴근후 주말이라는 생각에 '주말 내내 잠이나 푹 자야지' 생각하며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씻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저는 쉬는 날 잠을 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숙면을 취하는데 그날은 저녁 7시쯤 잠들었는데 새벽 2시쯤 돼서 눈이 떠졌습니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주방에 가서 물을 한잔 마시고 다시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려고 하는데 등쪽에서 뭔가 털 같은 것이 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곤해서 착각한 거겠지 생각하며 다시 자려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끈적거리면서 까칠한 무언가가 제 등을 툭툭 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식은땀을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