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포 실화"엘리베이터 점검 중 생긴 일"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안녕하세요 저는 승강기 업체에서 근무를 했던 평범한 남자입니다. 현재는 그때의 일로 3개월째 휴직 중입니다. 저와 동기는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주자가 없는 신축건물에 승강기 점검을 마친 뒤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 건물 관리 사무소에서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내일 오전 중에 방문하여 점검해주겠다 말했지만 관리소에서는 옥상에 있는 물건을 옮겨야 한다며 번거롭더라도 오늘 꼭 처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팀장님은 직원들 중 누가 갈 거냐고 물었지만 나서는 사람은 없었고 결국 잠실 근처 사는 저와 입사동기가 같이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저와 동기는 문제가 있다는 신축 건물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승강기는 보.. 공포 실화"도서관에 가지 못하는 이유"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가끔 귀신을 보곤 했습니다. 제말을 누구도 믿어주지 않았고 거짓말하는 애 이상한 말을 하는 애로 찍혀서 초등학교 때는 늘 외톨이 였습니다. 당시에는 귀신을 봐도 그게 귀신인지 인지하지도 못했고 귀신인 줄 알았더라면 친구들에게 얘기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저 그 형체들이 조금 특이한 사람, 쫌 이상한 사람, 위험해 보이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것들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상식을 벗어난 모습으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운동장 한가운데서 물구나무를 선채로 바닥을 혀로 핥고 있다던지 음악실 계단 난간에 발끝으로 서서 걷고 있다거나 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나이가 어렸던 저는 그 형체들에게 먼저 말도 걸고 할 정도로 무섭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공포 실화"노래방에서 꾼 소름 돋는 꿈"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며칠 전 날도 쌀쌀해지겠다 술이나 한잔 하려고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평소 워낙 술을 좋아하는 데다 주량도 제법 쌔서 소주 3병까지는 기분좋게 먹고 집으로 갈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술이 잘 안 받아 소주 한병도 다 마시지 못하고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차로 간 노래방에서 저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문득 눈이 떠졌는데 노래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둠고 음울한 노래의 반주만이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노래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는데 노래방 건물은 칠흑같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사방에 .. 공포 실화 "독서실에 혼자 남아 있지 마라"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 유튜브가 있습니다.) 며칠 전 동네의 작은 독서실에서 겪은 일입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동네 독서실에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공부에 열중하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남아있었습니다. 독서실은 4층이었고 주인아저씨가 있는 카운터는 3층에 있는 구조였는데 밤 12시가 넘어가자 주인아저씨가 제게 3층 휴게실에 라면을 끓여 놨으니 내려와서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마침 출출하던 찰나 잘됐다 싶어 휴게실로 내려가 아저씨와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아저씨가 더 공부하고 갈꺼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아 밤을 새워 공부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주인아저씨가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습.. 공포 실화 현관 앞 저승사자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같은 동에 살던 아는 형이 죽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너무 어렸기에 기억이 별로 없지만 어머니는 그때 일만 생각하면 정말 소름 끼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머니가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제가 유치원을 다니던 어린 시절 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같이 놀던 동네 형도 같은 동에 살았습니다. 저와 어머니, 동네형, 그 형의 어머니와 모여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시간 그 형의 어머니가 자다가 현관 밖에서 자꾸 스윽~ 스윽~뭔가 쓸리는 소리가 나서 일어나 나가보니 검은 도포를 입은 저승사자가 현관 앞 복도를 엎드린 채 네발로 느릿~느릿~ 기어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형의 어머니.. 공포 실화 꿈속 할머니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저에게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는 그 친구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계절은 여름이였고 당시에는 롤러장이 한창 유행이였습니다. 저와 친구는 오후에 만나 롤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 친구는 오지 않았고 한 여름 날씨에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저는 친구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친구는 방에서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고 화가 난 저는 친구를 걷어차면서 말했습니다. "야 XX 미쳤냐 여태 처자고 있어" 그제야 친구는 부스스 깨어났는데 상태가 좀 이상했습니다.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눈은 풀려있고 보통의 낮잠을 자다 깬 상황과 좀 다른 묘한 .. 공포 실화 저수지 밤낚시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유튜브 무서운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낚시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처음 낚시를 배울때는 상대적으로 쉬운 민물 낚시를 주로 했었는데 제가 겪었던 그 사건을 계기로 저수지를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아 민물 낚시터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됐습니다. 민물낚시는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좋아서 저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시기였습니다. 친구 2명과 같이 텐트 하나에 라면 몇 봉 챙겨서 트럭을 몰고 여기저기 낚시 포인트를 찾다 유료낚시터는 돈이 없던 시절이라 포기하고 김포의 이름 모를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물도 탁하고 가로등 불빛 하나 비추지 않는 외진 곳이었습니다. 휴대폰을 보니 휴대폰 조차.. 공포 실화 늦은 밤 엘리베이터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해줄까? (글의 하단에 읽어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거하게 술을 마신 뒤 취해 집으로 갔습니다. 아파트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니 지하 3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안이 평소보다 이상하게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 열이 올라있던 저는 그 서늘함이 확실하게 느껴졌고 엘리베이터가 지하에 있다 올라와서 그런가 보다 하곤 집이 있는 16층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5층에서 멈춰섰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중간에 탑승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문이 열리면서 옆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아무도 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눌러놓고 그냥 계단으로 올라간 건가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