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885 너지?"
영화 추격자의 실제 모티브가 됐던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유영철의 충격적인 연쇄살인이 알려지면서 당시 생소한 단어였던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유영철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유영철은 유년시절 매우 가난했고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계모의 학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유영철은 미술에 관심이 있어 예술고등학교에 지원했지만 떨어졌고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하게 됩니다.
그의 쌍둥이 여동생은 공부를 잘해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하였다고 합니다.
유영철은 살인 범죄에 빠지기 전 절도 갈취 등을 저지르며 생활했는데
절도죄로 구속됐을 때 종교에 귀의하려 했지만
징역 10개월형을 받으면서'선처를 바랐는데 신도 있는 놈 편'
이라고 생각하여 반종교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의 주 범행대상인 부유층 피해자의 거주지가 교회 인근이었다고 하죠..
유영철은 어렸을 때부터 쥐를 찔러 죽이거나
동물을 해부하는 걸 즐겼다고 합니다.
그는 본격적으로 살인행각을 하기 전 어머니의 집에서
큰 개를 칼로 찔러보는 살인 실험을 통해 칼은 피만 많이 나오고
즉사시킬 수 없다는 걸 알고 칼이 아닌 망치로 머리를 강타하는
것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일 수 있다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유영철의 범죄 대상은 노인과 부유층 여성이었고
20명을 살해한 그는 2004년 7월 15일
출장 마사지 업주의 신고로 체포됩니다.
검거 후 포토라인에서
"이계기로 여성들이 함부로 행동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부유층도 좀 각성했으면 합니다."라고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계획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유명했고
20번의 살인 중 단 2번만이 우발적인 살인이었다고 합니다.
검거 후 경찰은 일부 사체들의 내장이 모자라 추궁하니
"인육을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좋아진다"라고
말했고, 살해한 후 간을 먹었다고 합니다.
유영철은 조사 도중
"검거되지 않았다면 100명까지 죽였을지 모른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죠..
그는 사이코 패스 판정 검사인 PCL-R검사에서
40점 만점에 최고 38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재판에서 성폭력범죄, 강간살인, 시체 손괴 유기 및 살인,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2004년 12월 13일 사형을 선고받았고,
2005년 6월 9일 대법원은 원심 사형을 확정합니다.
(대한민국은 2007년 12월 30부터 실질적 사형폐지국가)
유영철은 최근 2019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걸핏하면 꾀병을 부리고 재소자들을 괴롭히며 특혜를 누리고
"야! 나 누군지 몰라? 나 사이코야. 문 열어. 너 하나 죽여도 나는 어차피
사형이야!"등의 난동을 부리고 교도관들 머리 꼭대기에 군림해 있다고 한다.
(교도관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여전히 유영철은 어떤 반성이나 후회, 참회나 이런 것들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라고 단언했습니다.
이번에는 유영철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정말 유영철은 그저 목적 없는 쾌락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마일 뿐 그 어떤 미화나 동정이 필요 없는
이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어야 할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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