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실화 홍천 굴지리 물귀신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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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컬투 정찬우 실화 홍천 굴지리 물귀신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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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컬투쇼에서 연예인 정찬우 님이

직접 풀어준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홍천 굴지리라는 곳에 유격장이 있었습니다.

제가 수색대를 나왔거든요.

저희 수색대 전사단이 유격 조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저희 대대가 매년 유격훈련을

1호로 받았습니다.

 

굴지리 유격장에 도착했는데 

공수부대 출신의 작전과장님과

특전사 출신의 1중 대장님이

전투복 전투화 다 입고 수영을 하는

전투수영 내기를 했습니다.

 

전투수영은 특수부대를 나온 간부들은

할 줄 안다고 하더군요.

전대원이 휴식을 취하면서 응원하면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내기를 시작되었고, 이제 막 장마가 시작돼서

물살이 강한 강을 두 분이 수영으로 건너는데

1중 대장님은 겨우 물살을 해치고 건너왔는데

작전과장님이 한 5~7미터를 남겨두고 

갑자기 그 자리에서 우두커니 멈추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 힘들어서 쉬는 건가?"

했는데 갑자기 물속으로 

쑤욱!

들어가 버리는 거였습니다.

이상했습니다. 사람이 보통 물에 빠지면

3번은 꼴딱, 꼴딱, 꼴딱 오르락 내리락이

있어야 한다는데 한번 쑥 들어가 버린

작전과장님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장난하시는 건가? 왜 안 나오시지"

부대원들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결국 

작전과장님은 다시 나오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부대가 발칼 뒤집혀

UDT에 특수부대까지 전부 

투입돼 시신을 수색했는데

3~4일이 지나도 시신이 발견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소름 끼치는 건 

단정(고무보트)을 타고 빠진 자리를

탐침봉으로 찔렀는데 뭔가 걸려

잠수부들이 들어가 보니 

빠진 장소에 그대로 시신이 보존돼있었습니다.

 

발견된 작전과장님의 시신은 

물에 빠져 사망한 지 4일이나 지났는데

물에 하나도 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그 후 이상하게도 작전과장님이 빠져서

사망한 그 자리에 일직선으로 말뚝을

박아 표식을 해놨다가 뽑으려고

했는데 말뚝이 안 뽑혀서 부인이 와서

뽑으니 말뚝이 확 뽑혔습니다.

 

뽑은 말뚝을 강물에 던졌는데

물에 던져진 말뚝이 그 물 위를 

30분간 빙빙빙 돌다가 떠내려갔습니다.

홍천은 물살도 강하고 굴지리에는 매년

한 명씩은 꼭 빠져 죽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위험한 곳에서는 수영하지 말고

객기 부리다 황천행 특급열차 타니

모두 물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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